빨간색 아이폰7, 주말 전격 출시

입력 2017-03-24 15:11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5일 빨간색 알루미늄 재질로 마감된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스페셜 에디션을 동시 출시한다.

아이폰7 128GB 모델은 99만9천900원, 256GB 모델은 113만800원이다. 또 아이폰7플러스 128GB 모델은 115만2천800원, 256GB 모델은 128만3천700원이다.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7과 동일하다.

LG유플러스는 최고 13만5천7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미리 공개했다.

아이폰7 스페셜 에디션은 애플이 에이즈(AIDS) 퇴치 재단인 레드(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상징적으로 제작한 제품이다.

애플이 빨간색 아이폰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7을 제트블랙, 블랙, 실버, 골드, 로즈골드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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