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주연 배우의 변화를 맞은 `당신은 너무합니다`가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건강 악화로 하차한 구혜선의 바통을 이어받은 장희진의 안정된 연기력은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7회의 평균 시청률은 전국 11.2%, 수도권 11.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 전국 평균 시청률인 14.6%보다는 떨어진 수치지만 시청자의 호평은 이어졌다.
전날 방송에선 정해당(장희진 분)이 박현준(정겨운 분)과 급속도로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반면 가까워졌던 이경수(강태오)와는 눈물의 이별을 했다.
장희진은 방송 하루 전 구혜선이 하차하면서 급작스럽게 촬영을 시작했음에도 해당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작진은 이날 자막을 통해 알레르기성 소화장애를 겪는 것으로 알려진 구혜선의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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