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TV 주요 부품에서 사상 처음으로 협업 관계를 맺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LG디스플레이로부터 TV용 LCD 패널 70만 장을 공급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일본 샤프로부터 LCD 패널을 공급 받을 예정이었지만 대만의 훙하이정밀공업이 샤프를 인수하면서 갑작스럽게 패널 공급 중단을 통보했습니다.
패널 수급에 차질이 생긴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여러 패널 제조사에 추가 물량 공급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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