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여중생 팬의 고백에 진한 감동을 느꼈다.
26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는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과정에서 객석에 앉은 한 여중생이 김영철 팬카페의 최연소 팬임을 밝혔다.
이 모습에 김영철은 "너무 감사하다. 눈물날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이어 "왜 뭉클하냐면 4~5년 전에 누가 웃기냐고 물어봐서 저라고 하면 `뭐 그런 애를 좋아해?`라고 해서 팬들이 말을 못했다더라. 그런데 한 2년 전 부터는 `웃긴 것 같더라 그 사람`이러기 시작했다더라. 제가 그 글을 보고 너무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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