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태전 단지 내 상가…총 3,146가구 고정수요 기대
저축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어 목돈을 지닌 투자자들이 상가로 쏠리면서 대규모 단지 내 상가가 안정적인 상가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빠른 상권화가 이뤄져 고수익까지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건설이 이달 중 분양하는 총 3,146가구 대규모 배후수요를 갖춘 `힐스테이트 태전 단지 내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이 상가는 총 3,146가구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기대된다.
이때문에 고정수요가 풍부한 대규모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분양권 못지않은 웃돈이 형성되기도 한다. 서울 종로구 교남동에 위치한 `경희궁 자이` 상업시설인 `팰리스에비뉴`는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로 총 2533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 배후수요를 갖춘 아파트다. 2600여가구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데 있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현재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총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입주민들이 고정수요로 기대되는 대단지 내 상가로 입찰 때부터 경쟁이 치열했다"며 "전용 8㎡의 경우 기본 4000~5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되어 있고, 대로변 전면상가의 경우 보증금이 5000만원에서 1억, 임대료가 350만원 전후의 시세로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으로 광남중학교를 비롯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7개 초·중·고교(신설예정)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학부모 및 학생 수요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여기에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나들이객 수요도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부동산 규제까지 겹쳐있어 낮은 기준금리에 상가 투자에 관심가지는 투자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힐스테이트 브랜드라는 힘과 태전지구 내에서 가장 많은 고정수요를 갖춘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투자자들에게 발휘할 것으로 보이면서 성공적인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상가는 단층으로 전용면적 22~65㎡, 총 33개 점포로 구성되며, 5지구(4·5·6블록), 6지구(7·8·9블록) 총 6개 블록에 각 1동씩 들어선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4블록 전용면적 33~60㎡ 4개 점포 ▲5블록 전용면적 22~32㎡ 8개 점포 ▲6블록 전용면적 22~65㎡ 5개 점포 ▲7블록 전용면적 31~32㎡ 5개 점포 ▲8블록 전용면적 22~33㎡ 7개 점포 ▲9블록 전용면적 42~48㎡ 4개 점포로 조성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 힐스테이트 태전2차 모델하우스에 위치해 있으며, 입점은 2017년 9~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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