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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8일)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을 선출한다.
세월호 선체조사위는 국회가 선출한 ▲김창준 변호사(더불어민주당), ▲김철승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국민의당),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자유한국당), ▲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자유한국당), ▲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바른정당)와 유가족협의회가 추천한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권영빈 변호사 ▲해양 선박 관련 민간업체 직원 이동권 씨 등 8명으로 구성됐다.
국회가 이날 본회의 의결을 거쳐 조사위원 8명을 최종 선출하면, 조사위는 자체적으로 결정한 조사개시일로부터 최장 10개월간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세월호 선체조사위는 앞으로 자료 및 물건의 제출 명령, 동행명령, 참고인 등 조사, 고발 및 수사요청, 감사원 감사요구 등을 할 수 있고 세월호 인양 과정과 미수습자 수습, 선체 내 유류품과 유실물 수습 과정 등을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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