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수경, “악성댓글 때문에 아이들 미국행..죽인다고 하더라”

입력 2017-03-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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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이 자녀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봄기운이 찾아든 ‘경남 남해’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수경이 강수지와 함께 장을 보며 아이들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수경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싶어서 보낸 게 아니다”라며 남모를 속사정을 밝히며, “그 당시 댓글에 아이들을 죽인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갑자기 울타리가 없어지니까 일단 아무도 모르는 동네로 도망간 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해만 지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샜다”며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 마음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지 역시 엄마로서 아이들을 키우며 겪는 고민과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양수경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주고 위로를 줬다는 후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이자 세 아이의 엄마 양수경의 진솔한 고백은 28일(오늘) 밤 11시 10분에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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