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5)이 USA투데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구원투수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포지션별 선수 랭킹 구원투수 부문에서 오승환은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 잭 브리턴(볼티모어 오리올스), 마크 멀랜슨(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메이저리그의 내로라하는 선수의 뒤를 오승환이 바짝 쫓았다.
에드윈 디아스(시애틀 매리너스)와 크레이그 킴브럴(보스턴 레드삭스)이 각각 6위, 7위로 오승환의 뒤를 이었다.
선발투수 랭킹 1위는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2위는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가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 1위는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차지했다.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6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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