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쇼핑 서비스 출시로 1천억 이상의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는 오는 30일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핑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해당 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신세계를 방문한 소비자 5백만명의 최근 온·오프라인 구매 기록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인공지능 개인화 애플리케이션 출시는 첫 시작일뿐 향후 데이터 축적이 늘어남에 따라 이 시스템은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복합화, 대형화되고 있는 유통업계에서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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