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20이 독일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차이퉁이 진행한 소형차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i20은 이달 초 발간된 독일 격주간지 아우토차이퉁의 소형차(B세그먼트) 5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높은 2천897점(5천점 만점)을 얻었다.
i20은 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는 해치백 스타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i20는 주행 안락함과 주행 성능 등 두 분야에서 가장 높은 634점과 597점을 얻었다.
아우토차이퉁은 "i20은 운전자를 배려하는 안락감이 뛰어나다"며 "강력한 1.0터보 엔진은 i20을 육상선수처럼 만들어주며 최고속도 188㎞까지 낼 수 있게 한다"고 평가했다.
아우토차이퉁은 i20의 실내공간에 대해서도 "공간 활용의 모범적 예를 보여준다"며 "키가 큰 탑승자에게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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