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3월30일부터 4월17일까지 19일간 전국의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가구특성별 소득, 자산, 부채, 지출 등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well-being)의 수준, 변화 지속기간 등을 미시적으로 파악하는 조사로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금융 및 복지정책, 학계연구 등에 활용되며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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