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한다. 이상우 김소연 커플에 이은 스타커플 결혼에 이목이 집중됐다.
29일 주상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주상욱과 차예련이 오는 5월 중 결혼할 예정"이라며 "일생의 중요한 날을 준비 중인 두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날 이상우 김소연 커플에 이어 주상욱 차예련 커플 역시 악플 하나 없는 축복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좋은결실맺어 결혼하게되니 축하합니다보기좋으네요~" "두 분 잘어울려요^^ 유쾌한 바이러스.." "진짜 잘어울려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와우 ... 김소연 이상우씨에 이어 두분다 결혼에 골인해서 정말 좋네요. ㅋ 행복하게 사세요~ 2세 예쁘겠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주상욱 차예련이 연예계에 입문한 뒤 별다른 논란이 없었기에 가능했다. 주상욱은 1998년, 차예련은 2004년 데뷔했는데 그 사이 주된 논란이라고는 주상욱이 팬들에게 선물받은 패딩을 차예련에게 선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던 정도다. 이 외에 차예련은 잠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연예인들에게 치명타이자 대중의 애정을 거둬들일만한 음주운전, 약물, 각종 폭행 등 사건에는 전혀 연루된 바가 없어 대중의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주상욱과 차예련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빠르게 인정했고 이후 국내외로 거리낌없이 여행을 다니는가 하면 SNS에도 달콤한 커플사진을 올리는 등 당당하고 솔직한 사랑을 해왔던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는 앞서 결혼을 발표한 이상우 김소연 커플도 마찬가지. 두 사람 역시 별다른 논란이나 사건 사고가 없었고 빠른 열애 인정 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당당히 공개해왔기에 악의적 반응없이 대중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다. (사진= 차예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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