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둘째 아이를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TV리포트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연말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출연 중인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 바 있어 누리꾼들의 안타까운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씨와 결혼했다. 같은 해 8월 첫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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