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 발목을 다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회복 훈련에 들어간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케인이 이번 주말 달리기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5월 1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을 목표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 전했다.
케인은 12일 2016-2017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밀월(3부리그)과 홈경기에서 전반 7분 슈팅을 하다 상대 팀 선수의 태클에 걸려 오른쪽 발목을 다쳐 곧바로 교체됐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전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팀에 복귀하는 손흥민으로서는 케인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동안 팀 내 공격수로서 입지를 다져놓을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케인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7주간 결장했을 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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