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최근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명수 아내가 최근 둘째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연말 `2016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마흔 일곱에 둘째를 가졌다"고 깜짝 고백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에서도 "기쁘다. 첫째와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둘째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내 유산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의 유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엔 씩씩한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수민 씨는 병원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2007년에 개원해서 이제 10년 차. 같은 자리에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10년이 되었네요"라며 "때때로 쉬어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럴수록 맘을 다잡고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명수는 한수민 씨와 결혼해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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