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대가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이용하는 비중이 다른 세대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달 세대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 현황을 살펴본 결과 카카오톡·네이버·유튜브·구글이 전 연령대에서 이용률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 가운데 세대별 이용률 차이가 가장 컸던 앱은 유튜브였다.
13∼24세로 구성된 Z세대 중 유튜브 이용자는 86%로 다른 세대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Y세대(25∼39세)는 76%, X세대(40∼59세)는 66%, 60대 이상은 57%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튜브 이용 비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Z세대가 유튜브를 이용하는 방식도 적극적이었다. 하루 평균 실행 횟수는 4.4회였고, 이용 시간은 51.5분이었다. 이는 다른 세대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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