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지목한’ 살해 위협 글 논란…“美공연장 보안 강화”

입력 2017-03-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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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하는 글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안티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지난 25일 트위터에 "4월 1일 캘리포니아 공연에서 지민을 죽일 것"이라며 "지민이 `라이`(Lie)를 부를 때 가방에 있는 총으로 쏠 것"이라는 내용의 영어 글을 여러 개 올렸다.

또 협박 글과 함께 공연장의 좌석 배치도, 총, 피가 묻은 손, 피를 흘리는 돼지 사체 등의 사진을 함께 게재해 소속사와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현재 이 계정은 분노한 팬들의 신고로 사용이 중지된 상태이다.

이달부터 월드 투어 중인 방탄소년단은 4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센터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러지 에피소드 3 더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공연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9일 "안티팬의 글로 추정하고 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지 경찰에도 협조를 구해 공연장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들은 혼다센터 트위터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등 해당 게시물을 퍼 나르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블로그 등에는 "4월 1일이 만우절이니 부디 거짓말일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걱정된다"면서 소속사에 보안을 철저하게 해달라는 당부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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