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의 공황장애 원인의 일부는 박중훈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박중훈, 서장훈, 김흥국, 배순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사남일녀’라는 프로그램에 박중훈이 출연해서 4박5일동안 있었다. 그때 친해져서 이후로도 계속 봤다”고 박중훈과의 의외의 친분을 고백했다.
‘사남일녀’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MC 김구라는 “‘사남일녀’ 촬영 후에 본격적인 공황장애가 왔다. 생각해보니 박중훈이 원인 중 하나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사남일녀’ 촬영을 끝내고 매일 술을 마셨다. 박중훈이랑 서장훈이랑 엄청 말이 많다. 둘이 새벽 3시~4시까지 잠을 안잔다. 그러다 보니 마지막 날에 갑자기 멍해지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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