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아내 서향희 변호사와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을 찾아 관심이 쏠린다.
박지만 회장은 30일 오전 9시35분께 부인 과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측근인 윤상현 의원도 동행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013년 2월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동생 근령, 지만씨 등과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알려진 바 있어 이날 취임식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동생 내외에 이목이 집중됐다.
2004년 박지만 EG 회장과 결혼한 서향희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1기 출신으로 법무법인 주원 공동대표, 법무법인 새빛 대표 변호사를 지냈다.
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이후 2012년 8월 일신상의 이유로 근무하던 법무법인을 그만두고 변호사 활동을 접었으나 2016년 9월 변호사 재개업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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