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분기 성장률 확정치 발표, 트럼프노믹스와 Fed 앞날은?

입력 2017-03-31 10: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생방송 글로벌 증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美 4분기 성장률 확정치 발표, 트럼프노믹스와 Fed 앞날은?



    Q > '분기 성장률' 한 달 간격, 세 번 발표

    국내 시간으로 어제 저녁 미국의 지난 해 4분기 성장률 확정치가 발표되었다. 이번 성장률 확정치에 따라 트럼프노믹스와 Fed의 통화정책 방향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Q > 시장 예상치 2.0% 보다 높은 2.1% 발표

    한 달 전에 발표되었던 4분기 성장률 잠정치(1.9%) 보다 높은 2.1%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작년 성장률은 1.6%가 그대로 유지되었기 때문에 성장률 수준이 긍정적인 편은 아니다. 또한 작년 분기별 성장률도 들쑥날쑥한 모양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률 결과치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다.



    Q > 총수요 항목별 기여도, 잠정치와 차이

    4분기 성장률 확정치 발표로 소비기여도가 소폭 상향되었지만, 투자기여도는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의 약화로 하향되었다. 순수출 기여도 역시 수출 부진으로 인해 크게 낮아졌으며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1.3%로 상향조정 되었다.



    Q > 美 경제, 금리인상으로 '착시현상' 심화

    미국은 현재 성장률 수준이 낮아 질적으로 불안한 상황인데, 이번 달에 단행했던 금리인상으로 인해 착시현상이 심화되어 있다. 때문에 통화정책 보다 재정정책으로 더욱 신속하게 이동하고 미국의 수출복구를 위해 보호주의가 빠르게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Q > 작년 4분기 성장률, 순수출 기여도 -1.82%p

    작년 4분기 성장률의 순수출 기여도가 -1.82%p를 기록해 앞으로 교역상대국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 정부의 환율조작 문제 강도가 더 거세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순수출 기여도 하락은 재정적자를 확대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보호주의를 더욱 강하게 내세워 강달러를 저지할 것이라는 것이다.



    Q > 3월 회의, 세 가지 이유로 0.25%p 인상

    미국의 3월 금리인상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경기를 견실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며, 고용과 물가 등 양대 책무지표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출구전략 추진 지연에 대한 비판도 작용했다. 하지만 여전히 성장률이 불안한 것은 부담요인이기 때문에 Fed는 경기안정과 출구전략 사이에서 고민을 계속할 것이다.



    Q > 5월 Fed 회의, 네 가지 변수 고려할 듯

    5
    월 Fed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옐런 의장 간의 협조관계 유지 여부, 성장률의 수준과 질에 대한 불안, 근원 PCE 물가상승률 목표치 하향 등의 변수가 고려될 것이다. 연준 내에서 금리결정권을 가진 위원들 중 비둘기파가 많아졌기 때문에 'go stop'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Q > 트럼프 취임 두 달, 지지도 36% '역대 최저수준'

    - 트럼프 평가, 노력 A+ · 성과 A · 소통 C

    - 신속한 공약 이행에 대해 대체로 공감

    - 트럼프 케어 철회, 정책추진 공감대 약화

    - 4월 발표될 올 1분기 성장률 결과 고비될 듯







    김현경

    hkkim@wowtv.co.kr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 증시]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