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자택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임 전 고문 소유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 대해 지난 15일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임 전 고문 단독 소유로 지난 2000년 4월 매매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에 나온 주택은 대지 417.1㎡에 건물 1층이 201.15㎡, 2층이 139.68㎡ 규모이며 2000년 2월 보존등기가 이뤄진 것으로 미뤄 매매 당시 신축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옥션은 밝혔다.
등기부상 채권최고액은 22억원으로 이중 1순위 채권최고액 12억원은 2014년 9월 임 전 고문이 소유자겸 채무자로 하나은행에서 대출이 이뤄진 금액이고, 2순위 10억원은 아이알씨주식회사가 채무자로 2015년 3월 대출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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