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지난 28일 대장정 돌입

입력 2017-03-31 10:14  



지속력 높인 무결점 베이스 메인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자체를 트렌드로 강조

2017년 봄을 수놓을 패션 트렌드를 공개하는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가 3월 28일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를 공식 후원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헤라는 서울패션위크의 63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하며 다양한 F/W 시즌 뷰티 트렌드를 앞서 선보이고 있다.

바삐 움직이는 백스테이지 현장 속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의 주인공은 바로 지속력을 높인 무결점 베이스였다. 헤라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색조화장을 위한 단순한 바탕이 아닌 그 자체가 트렌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28일 공개된 빅팍(BIG PARK) 2017 F/W 컬렉션에서 헤라는 보송하면서도 완벽에 가까운 커버력이 돋보이는 세미 매트한 느낌의 피부 표현이 두드러지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성숙한 마틸다 콘셉트를 차용해 자연스럽게 상기된 느낌으로 블러셔를 연출한 뒤, 누드 핑크 립스틱으로 매트하게 마무리했다. 자연스럽게 채운 아이브로우와 그윽한 블랙스모키 눈매로 성숙함을 추구하는 소녀의 콘셉트를 표현했다.

관계자는 "메이크업 쿠션 파운데이션인 `헤라 블랙 쿠션 SPF 34/ PA++`와 특별한 순간을 빛내주는 럭셔리 립스틱 `헤라 루즈 홀릭 익셉셔널 206호 헵번`이 이번 행사에서 관심을 모은 아이템이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공개된 노케(NOHKE) 컬렉션에서도 역시 포인트 메이크업의 컬러감과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깨끗하고 누디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돋보였다. 광대뼈 따라 브론저로 외각을 돋보기에 터치해 준 뒤, 눈두덩에 섀도를 바른 후 투명 글로스를 얹힌 아이메이크업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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