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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타이어뱅크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리그 개막전이 3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면서 야구팬들은 개막전부터 연기되는 것 아니냐며 야구장 날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17 개막전은 잠실(한화-두산), 대구(KIA-삼성), 문학(kt-SK), 고척(LG-넥센), 마산(롯데-NC)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오후 3시 현재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는 지역 중 비가 내리고 있는 곳은 서울이 유일하다. 대구와 마산은 오후 들어 비가 그치고 흐린 상태이며, 인천도 비가 그쳤다.
그러나 서울도 강수량이 적고 개막전이 열리는 6시30분을 전후로 해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또 서울이지만 고척스카이돔은 국내 유일의 돔구장이기 때문에 비에 상관없이 경기가 가능하다.
따라서 개막전 5경기는 모두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개구장 개막전 시구자는 배우 지성(잠실), 권영진 대구시장(대구), 입양가족 오다니엘,오요셉 형제(문학), `Mnet 프로듀스 IOI 시즌2` 연습생(고척), 중학생 홍성민, 초등생 이희성(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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