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는 바로 흑돼지이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푸른 초원을 두루 보유한 제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제주 흑돼지는 잡냄새가 없고 육즙이 많아 부드러우면서 쫀득쫀득하고 탄력이 있어 구울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전통 흑돼지는 육지에서 먹는 고기의 맛과 확실히 차이가 있는 제주 대표 음식이다. 그런 제주 흑돼지를 이곳 경기도 하남시 맛집에서 전통 방식 그대로 즐길 수 있어 화제다.
얼마 전 오픈과 동시에 제주 전통 흑돼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문정성시를 이루고 있는 곳은 바로 미사리 망월동 맛집 `하남 광평도새기촌`이다.
미사강변도시 맛집 광평도새기촌은 제주 전통 시장인 동문 시장에서 시작해 30여년간 2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전통있는 흑돼지 브랜드로, 상업화로 인한 목살, 오겹살 등 대체된 부위를 사용하는 요즘 흑돼지 고깃집과 달리 앞 전지 부위의 옛 전통 흑돼지 방식을 그대로 고집하고 있는 곳이다.
매일 제주 현지에서 직송되는 평균 두께만 8cm 이상의 두껍고 부드러운 육질의 흑돼지 근고기는 가격이 100g당 6천원대로 저렴해 인근 강동구 상일동 맛집, 천호동 맛집, 하남 스타필드 맛집, 망월동 맛집을 찾는 사람들로 인기다.
한편 전복 흑돼지 꼬치는 길이가 30cm가 넘는 비쥬얼과 매일 수급하는 신선한 전복과 채소가 어우러진 이곳의 인기 메뉴이며 특별 양념을 수작업으로 버무린 후 24시간 저온 숙성과 4시간의 훈제 과정을 거쳐 손님상에 나간다.
매장 관계자는 "주변에 제주 흑돼지집은 많지만 전통방식 그대로의 흑돼지를 먹기는 쉽지 않다.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제주 전통 흑돼지의 맛을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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