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컴백 전 버스킹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홍대광은 지난 1일 오후 4시 대학로와 저녁 8시 20분 여의도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비처럼 찾아갈게`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번 버스킹은 오는 5일 정오 공개되는 홍대광의 네 번째 미니앨범 `And you?(앤드 유)` 발매를 앞두고 열린 깜짝 공연으로 타이틀곡 `비처럼 fall in love`를 비롯해 수록곡 일부가 첫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데뷔 전부터 다수의 버스킹 경험을 가지고 있는 홍대광은 라이브 무대의 매력을 살려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교감하는 무대를 꾸몄다. 감미로운 보이스와 재치 있는 입담에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홍대광은 `잘됐으면 좋겠다`, `답이 없었어` 등 대표곡을 비롯해 5일 정오 공개 예정인 신곡 `비처럼 fall in love`, `이 노래가 끝나면`, `봄의 기적` 등을 최초로 공개하며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비처럼 fall in love` 무대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우산을 쓰고 노래를 불러 음악의 감성을 더욱 배가시켰다.
홍대광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이 깃든 음악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홍대광은 2일 낮 12시 명동 유네스코 길과 오후 4시 신촌 명물쉼터에서 버스킹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홍대광은 5일 정오 신곡 `비처럼 fall in love`를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And you?(앤드 유)`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