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에브리웨어'시대 포문 연 K뱅크···'이자로 음원받는다'

정재홍 기자

입력 2017-04-02 15:58   수정 2017-04-02 23:40


인터넷전문은행 1호 K뱅크가 내일(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공식 출범합니다.
지난해 12월 은행업 본인가를 받은 K뱅크는 2월부터 실거래 기반 운영점검을 펼친지 60일만인 내일(3일) 공식 출범한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K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24시간 365일 어느 곳에서나 스마트폰만을 이용해 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뱅크 에브리웨어`시대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K뱅크 심성훈 은행장은 "지금까지 고객들은 은행 `일`이라거나 `업무`를 보러 간다고 할 정도로 서비스 이용 시 은행이 정한 룰에 따라야 했다"며 "케이뱅크는 ICT를 기반으로 `뱅크 에브리웨어` 시대를 열어 편리하고(Convenient) 독특한(Unique) 서비스로 더 큰 금융혜택(Beneficial)을 제공하는 금융 혁신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출금/예금을 동시에 하는 듀얼K, 문자로 보내는 `퀵`송금
먼저 K뱅크는 영업점 제한이 없어 모바일 전용 앱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24시간/365일 조회·송금뿐 아니라 계좌개설·예적금 및 대출 상품 가입에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집니다.
`듀얼K 입출금통장`는 K뱅크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입출금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1개월간 유지시 최대 연 1,2%의 예금 수준 금리를 제공합니다.
`퀵`송금 기능은 문자만으로 원하는 금액을 송금하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문자로 `#송금 10,000`을 보내면 문자를 받는 상대는 앱 알람을 통해 송금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행 이용자는 문자에 남겨진 링크주소에 수령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고객은 24시간 실시간 상담을 지원하는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메신저·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전국 1만여개 GS25편의점에 설치된 CD/ATM기기에서 체크카드 없이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만으로 입출금·계좌이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자로 받는 음원서비스, `뮤직K 정기예금`
K뱅크는 음원서비스인 `지니뮤직`과 제휴한 `뮤직K 정기예금`으로 현금이자 대신 음원상품권을 받는 새로은 예금 상품도 출시합니다.
예를 들어 `뮤직K 정기에금`을 가입한 고객이 360일 만기 30일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계좌에 300만원을 예치했다면 연1,68% 현금이자와 30일 음원 다운로드·실시간 무제한 음원 스트리밍 이용권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모바일 지문 인증만으로 5.5% 확정금리의 최대 500만원 한도가 가능한 간편소액 대출 상품
`미니K 마이너스 통장`이 출시됩니다.
K뱅크는 `휴대폰 OTP`를 통해 별도 추가 앱 설치나 별도 인증절차가 없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통신요금 돌려주는 `통신캐시백`, 빅데이터 기반 `슬림K 중금리대출`
이동통신사 KT와 연계, 통신요금 캐시백을 활용한다는 점도 K뱅크의 차별화 전략입니다.
K뱅크 체크카드로 KT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3,000원을 기본으로 돌려줍니다. K뱅크는 24개월간 매월 최대 3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요금 조회 등 K뱅크가 활용하는 신용평가 빅데이터를 통해 최대 1,0%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슬림K 중금리대출`을 선보입니다. 연체가 없으면 우대금리가 혜택을 받으며 연체가 되더라도 원리금이 정상 납부되면 다시 다음달부터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한편 K뱅크는 광화문 KT스퀘어 24시간 종합상활싱을 구축했습니다.
상품·서비스, 위험관리, 재무관리, 금융소비자보호 등 각 부문별 핫라인을 구축한 K뱅크는 비상상황 대비 등 안정적인 은행 운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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