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일(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내륙 곳곳에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 서울 19도, 대전 21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등 전날보다 2~3도가량 높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0m로 각각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세종·충북·광주 등에서는 한반도 서쪽의 대기정체로 오전 중 `나쁨` 수준을 기록할 수 있겠다.
절기상 `청명(淸明)`이자 화요일인 4일(내일)도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를 오르내리는 등 따뜻하겠다.
기온은 당분간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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