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속 승재엄마로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을 만나 승재의 빠른 성장에 아쉬워해 엄마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허양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뿐 아니라 `비타민`에 출연하면서 KBS 예능과 교양을 쌍끌이하고 있다. `비타민`에서 역시 결혼생활과 2세 계획 등 가정사에 대해 스스럼없이 밝히고 있기도 하다. 그는 과거에도 KBS2 `위기탈출 넘버원` MBC `파워매거진`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했고,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이다.
허양임은 의학계 김태희라 불리는 빼어난 외모의 의사로 알려져 있다. 이 별명에 대해 허양임 씨는 "김태희 씨에게 죄송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지용과 결혼 당시에는 수애 닮은 꼴로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는 아들에게도 최선을 다하는 워킹맘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승재 군은 또래에 비해 빠른 언어발달을 보였고, 이휘재가 궁금해하자 "가능한 책을 많이 읽어주려 노력한다"고 해 바쁜 와중에도 가정과 육아까지 챙기는 면모를 보였다.
고지용과의 연애사도 잘 알려진 바. 5년 열애 끝에 고지용과 결혼한 허양임은 고지용을 사업가로 알고 있었고 인기 아이돌이란 사실도 몰랐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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