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희 변호사 전면 나서나, 朴올케 능력에 이목 집중

입력 2017-04-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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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올케인 서향희(43·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구속 나흘째인 박 전 대통령을 접견했다.
서향희 변호사는 3일 오전 서울구치소를 찾았다. 이로 인해 서향희 변호사가 전면에 나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을 구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향희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거쳐 사법고시 41회로 변호사가 됐다. 이력도 화려하다. 2004년 박지만 회장과 결혼한 뒤 중소기업 감사, 고문, 사외이사 등의 직책을 맡았고 2009년 4월에는 대전고검장 출신 이건개 전 의원과 함께 법무법인 주원을 설립해 삼화저축은행 법률자문, 포스코, 코오롱 등 대기업 일 등을 맡았다. 서울시의회 고문,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운영위원,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서울지부 고문을 맡기도 했다.
이후 이 전 의원과 법무법인을 정리하고 다시 법무법인 새빛을 설립했지만 시누이인 박 전 대통령의 당선 후부터 변호사 활동을 하지 않아왔다.
이 때문에 서향희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 위기에 다시 총대를 메고 앞으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난무하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4일 검찰조사를 받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조사를 벌인다.
네티즌들은 서향희 변호사의 움직임에 "toy7**** 이 와중에 가족이라도 챙겨주니 다행이네~ 박근혜 옆에 붙어서 뭐라든 출세해보려던 변호사들은 진작에 다 도망갔다" "kimn**** 과연 변호사가 문제일까?? 그동안 국민한테 보여준 모습은 거짓말에 연속이었다. 물론 반성하는 모습도 전혀없고!! 오로지 보여준 모습은 변명하고 거짓눈물 미용사들어가서 머리하는거 박사모한테 웃으면서 손흔드는거 이게 전부다!! 본인이 바뀌지 않음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누가 변호할려고 하겠냐? 이제 국민들 수준은 박근혜 당신보다 천배이상 높다." "mary**** 그래도 가족 밖에 없다 정신차려라 503 밑바닥 까지오니 등쳐먹은 것들뿐 남은자가 누구냐 인정하고 받아들여라 인생 헛살았음을" "hish**** 문제가 뭔지 모르는군. 문제는 어떤 변호사가 와도 박근혜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다는 거야. 의뢰인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받지 못하니 변호인단 내부에서도 한 목소리를 낼 수가 없는 거다. 김앤장 아니라 김앤장 할애비가 와도 안 돼."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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