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시장에서 9,229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은 1.8% 증가했습니다.
올 들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다시 5,000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누계로는 7.6% 증가하는 등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습니다.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감소세를 기록한 3,941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꾸준한 상승세로 판매실적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부터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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