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3% 감소한 수치입니다.
현대자동차는 3월 국내 6만3,765대, 해외 34만2,164대를 판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총 6만3,765대를 판매했습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3,358대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가 7,578대, 아반떼가 7,000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6.0% 증가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4,048대, EQ900가 1,394대 판매되는 등 총 5,442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RV는 싼타페 5,459대, 투싼 3,640대, 맥스크루즈 828대 등 총 9,927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총 1만4,61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3,297대가 판매됐습니다.
해외 시장에서 현대차는 국내공장 수출 9만8,272대, 해외공장 판매 24만3,892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한 총 34만2,164대를 판매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선진시장의 성장정체가 본격화 되고, 신흥시장 또한 성장회복을 확실시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저성장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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