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민호 벌써 2년, 그렇게 쉬쉬하더니…

입력 2017-04-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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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가 2주년 파티를 열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3일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식 입장이 없다"는 이장만 내놨다. 앞서 이민호와 수지가 교제 2주년을 맞아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지와 이민호는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한 뒤 6개월만에 결별설에 휩싸였고, 열애 공개 1년 6개월여 만에 또다시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서로에 대한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을 하지 않아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톱스타인 탓에 극도로 서로에 대한 언급을 피해왔던 터다. 2015년 백상예술대상 당시 이민호가 "오늘 상 받을 것을 확실히 알고 왔는가"라는 질문에 "하나는 확정이라고 알고 있다"고 하자 신동엽은 "이런 상은 수지 맞았다는 상이 있는가"라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이에 이민호는 "일단 팬분들이 고생해준 상으로 알고 있다"고만 답했다.
수지는 지난 1월 네이버TV캐스트 ‘오프더레코드, 수지’에서 데이트 관련 질문을 받고 수지는 휴대전화 사진첩을 보면서 "큰일 나"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 중 "야한 건 없다. 달달한 게 많겠지"라고 했고 제작진이 ‘데이트는 자주 하냐’는 질문에 수지는 "데이트?"라고 되물은 뒤 한 달에 한 번 정도라고 짧게 답했다. 과거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때도 열애에 대해 "긴장된다.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다 말하긴 쑥스러워서 뭐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여느 스타커플들처럼 직접 이름을 언급하거나 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수지 소속사 측이 2주년 파티에 부정도 인정도 아닌 입장을 내놓으면서 대중에겐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여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gsy8**** 금방 달아올랐다 식었다 하는 게 요즘 연애인데 2년이면 대단한 거지 거기다 바쁜 연예인이...." "soym**** 둘이 진짜 조용히 잘 만나네~ 일도 사랑도 열씨미! 보기좋다" "asjh**** 둘다 좋은사람이라 오래오래 가렴" "kmh5**** 되게 조용히 잘만나는듯ㅋㅋ 둘다 호감임" "ghos**** 아 맞다 사귀고 있었네 조용히 보기좋게 사귀네"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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