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의 성장률 등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1포인트(0.06%) 하락한 20,650.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0.16%) 하락한 2,358.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06포인트(0.29%) 낮은 5,894.68에 장을 마쳤습니다.
혼조세를 보인 경제지표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했던 정책 이행 여부에 대한 의문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유가는 리비아에서 원유공급이 재개된 데 따라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6센트(0.7%) 내린 배럴당 50.24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