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청명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청명`은 일 년 중 날이 가장 맑다는 다섯 번째 절기로,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0도가 넘는 곳이 많아 포근하겠다.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세종, 충북, 광주, 전북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옅은 안개나 연무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1∼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 0.5∼2.5m로 일겠다.
다섯 번째 절기 청명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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