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최강희, 첫 만남부터 도발적인 초밀착 스킨십에 ‘화들짝’

입력 2017-04-04 08:19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의 아찔한 초밀착 스킨십이 공개됐다.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바짝 다가온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공식 앙숙콤비인 권상우(하완승 역)와 최강희(유설옥 역)의 아찔한 스킨십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돼 무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에 젖은 아스팔트 바닥 위에 누워있는 권상우와 그런 권상우의 가슴팍에 안긴 최강희의 샌드위치 포옹장면이 담겼다. 돌발사태에 어리둥절한 권상우와 뺨이 붉게 달아오른 최강희, 숨소리마저 들릴정도로 가까이 밀착된 두 사람의 초밀착 스킨십은 벌써부터 로맨스의 시작인가 싶을 정도로 묘한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그런가하면 상황을 파악한 듯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놀라 비명을 지르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밀어내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되고 있어, 과연 이들이 어떤 연유로 원치않는 달달한 상황에 처하게 됐는지 사진만으로는 다 알수 없는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앞서 ‘추리의 여왕’ 2차 티저 영상에는 직감 대 추리로 팽팽하게 맞선 열혈형사 완승과 신내린 탐정녀 설옥의 격렬한 디스전이 담겨있어 로맨스와 설렘이라고는 1%도 없을 것 같은 철벽남녀임을 입증했던 터. 돌발 스킨십부터 시작된 완승과 설옥의 독특하고 기묘한 인연이 과연 앞으로 어떻게 이어져갈지 ‘추리의 여왕’ 첫 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

‘추리의 여왕’ 첫 회부터 완승과 설옥의 끈끈한 인연을 예감하게 만든 깜놀 스킨십 장면은 지난 3월 초에 촬영됐다. 매서운 꽃샘 추위와 살수차까지 동원돼 소낙비가 퍼붓는 다소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권상우와 최강희는 극중 설옥과 완승의 첫만남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다양한 각도로 넘어지고 구르며 수 차례의 리허설을 거쳐야 했다.

권상우는 몇번이나 물에 젖은 바닥에 흔쾌히 몸을 날리며 상남자 완승의 캐릭터를 과감하게 살려냈고, 최강희 역시 막상 본 촬영에 들어가자 상황에 완전 몰입하여 긴장감과 설렘, 웃음까지 한꺼번에 다 잡는 명장면으로 탄생시켜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로맨스보다 설레게 만들 짜릿한 추리콤비 완승과 설옥의 도발적인 첫만남이 그려질 ‘추리의 여왕’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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