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의 자회사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이 DJI의 공인 국내 딜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드론 제조사 DJI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팬텀`, `인스파이어` 등의 제품 라인업을 시장에 내놓으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현재 전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 70%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빛드론은 이번 DJI 공인 딜러 선정을 통해 지금까지 유통해온 DJI의 `매빅 Pro`를 비롯해 팬텀4 프로, 인스파이어2 등 DJI의 촬영용, 산업용 제품군까지 갖추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빛드론은 드론 전문 AS 업체인 모던 비의 강문승 전 대표를 최근 신설한 연구개발(R&D) 팀으로 영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드론 수요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이를 미리 내다본 한빛드론은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데 이어 DJI 공인 딜러로도 활약하게 됐다"며 "앞으로 드론 유통뿐 아니라 관련 교육 사업 확대, 연구개발(R&D) 사업까지 드론 분야에서 저변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10월 미국 산업용 드론 제조·데이타 분석 시스템 개발사인 프레시전 호크와 한국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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