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분당차병원, AI·VR 활용 치료 프로그램 개발

입력 2017-04-04 10:03  

한컴그룹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인공지능 로봇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한컴그룹과 분당차병원은 협약을 맺고 상지마비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재활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언어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개발, 노인과 장애인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로봇 개발,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역 안내로봇 개발도 나섭니다.

한컴그룹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나섰으며, 분당차병원과는 실제 임상에 첨단 기술을 접목시키는 데에 초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한컴그룹은 가평 56만평 부지에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과 교육, 콘텐츠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직접 체험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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