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학업 스트레스, 질병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되는 정서행동 변화를 미리 발견해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 온라인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각시도 교육청별로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초 1ㆍ4학년, 중ㆍ고 1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검사와 서면검사 중 하나를 택하여 실시된다
검사 결과는 비밀이 보장되며 학교생활기록부 또는 건강기록부에 기재되지 않는다.
초등학생은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ㆍ행동 및 성격특성을 평가하고 중ㆍ고등학생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태에 대하여 평가한다.
각 교육청은 검사결과에 따라 개별면담을 실시하고 전문기관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은 학부모의 동의하에 Wee센터,정신건강증진센터등과 연계해 검사 결과에 따라 미술치료, 마음건강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 의사 자문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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