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숲 교육'이 필요해...조희연 교육감, 한경TV 특별대담 방송

조희연 교육감(서울시 교육청)과의 특별한 대담이 한국경제TV를 통해 방송된다.


4일 저녁8시에 방송되는 특별대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듣는다`에 출연한 조 교육감은 임기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느낀 교육현장의 모습과 남은 기간동안에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교육정책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형 인간은 `협력형 괴짜`
조 교육감은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형 인간을 `협력형 괴짜`로 명명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그중 `공영형 유치원` 은 공립과 사립의 장점이 융합된 새로운 유치원 운영모델로 현재 적극 시행중인 정책으로 소개했다. 또한 서울지역 중학교에 학급단위로 뮤지컬,연극,영화 등 종합 예술을 기획하고 발표하게 해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유도한다는 `중학교 협력종합 예술학교` 도 소개했다. 이밖에 `정의로운 차등` 과 `더불어 숲 교육`에 대한 자신의 교육철학에 대해 이야기 한다.



딱딱한 교육감? 인간미 있는 교육감!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의로운 차등`의 개념을 제안했고, 대선후보 주자들에게 `전국민의 두통거리` 인 우리 교육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대통령이 되어주길` 특별히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선 존경하는 스승의 시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도 가져, 인간미 넘치는 교육감의 모습도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4일(화) 저녁8시에 방송되며 새벽과 아침시간에는 DMB시청도 가능하다.

<방송시간 안내> 한국경제TV
본방: 4월4일(화) 저녁8시 / 재방: 4월5일(수) 새벽3시 / 삼방: 4월7일(금) 저녁8시30분 / 사방: 4월9일(일) 아침6시 / 오방: 10일(월) 새벽2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