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오는 5월 차예련(32)과의 결혼을 앞두고 4일 광화문에서 열린 O tvN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에 자리했다.
주상욱은 관련 질문을 받고 "많은 분이 축하해줘 감사한데 많이 떨린다"며 "이런 질문을 받고 이렇게 떠는 모습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만난 지 1년 반 정도 됐고 결혼이 한두 달 정도 남았다"며 "아직은 믿기지 않는다"고 다시 입을 뗐다.
주상욱은 차예련에 대해 "저만 위해주고, 희생하고,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어 그녀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부족한 저와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살면서 하나하나 다 갚아나가려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상욱과 김용만, 하이라이트의 손동운이 출연하는 `주말엔 숲으로`는 주말에 도심을 떠나 신세대 자연인들이 누리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재조명하고, 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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