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이준기♥전혜빈 열애 인정 “따뜻한 눈으로 봐주세요”

입력 2017-04-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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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36)와 전혜빈(35)이 1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기와 전혜빈이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만났지만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좋은 친구사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로 지내오면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5년 6월과 8월, 9월에 잇따라 열애설에 휩싸한 바 있다. 그때마다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소문을 부인해 왔다.

이날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둘의 데이트 장면을 촬영해 보도하며 긴 열애설에 쐐기를 박았다.

디스패치는 이준기와 전혜빈이 서로의 차를 공유하고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에는 전혜빈의 별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친구 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준기 전혜빈 열애설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준기, 전혜빈 배우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이준기, 전혜빈 배우는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디 따뜻한 눈으로 두 배우를 봐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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