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3포인트(0.19%) 오른 20,689.2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2포인트(0.06%) 상승한 2,360.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3포인트(0.07%) 높은 5,898.61에 장을 마쳤습니다.
혼조세를 보인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오는 6~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관계로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국제유가는 리비아에서 원유공급이 재개됐지만,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줄었을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9센트(1.6%) 오른 배럴당 51.0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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