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사람" 이준기♥전혜빈 SNS 속 열애 징조

입력 2017-04-05 07:41  


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준기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4일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며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인연을 맺은 뒤 2015년 6월, 8월, 9월 세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매번 부인해 왔다.

"이준기 전혜빈은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준기가 지난해 9월27일 전혜빈 생일 당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렸다"는 글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준기는 전혜빈의 생일날 자신의 SNS에 "안녕 내사람"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나오는 영상을 공개했다. 입으로 하트를 날리는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글쓴이에 따르면 당시 이준기를 오래 지켜봐온 팬들은 이 메시지가 전혜빈을 향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이를 접한 일부 팬들은 뒤늦게 해당 게시물을 찾아 "삭제하십시오", "참... 웃기다", "기사보고 왔다"는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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