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2017년 日 싱글 1탄 ‘데아이아이시떼’ 발매…열도 본격 조준

입력 2017-04-05 09:27  



5인조 보이그룹 마이네임(건우, 인수, 세용, 준Q, 채진)이 5일 다섯 번째 일본 싱글 ‘데아이아이시떼’를 발매하며 2017년 활동 포문을 열었다.

‘데아이아이시떼’는 마이네임이 2년 만에 발매하는 싱글로, ‘세상의 모든 만남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라는 뜻을 가진 미디엄템포 곡이다.

특히 일본 유명그룹 쇼난노카제(Shonannokaze) 멤버 쇼크 아이(SHOCK EYE)가 작사·작곡 및 코러스에 참여해 현지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이네임은 싱글 발매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도쿄 비너스포트 실내광장을 찾아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발매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데아이아이시떼’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유명 개그맨 3팀이 참여해 마이네임에게 인기 유행어를 가르쳐주면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멤버들은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이네임은 싱글 발매일인 5일에도 도쿄 오다이바에서 ‘데아이아이시떼’ 라이브 및 악수회 이벤트를 진행하며, 6일에는 효고현 니시노미야에서 발매 이벤트, 7일에는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사인회를 개최해 일본팬들과 만난다.

더불어 오는 8일부터는 총 11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진행하는 라이브투어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는 요코하마 베이홀에서 시작해 다음달 1일 나고야에서 마무리된다.

올해 일본 데뷔 5주년을 맞은 마이네임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I.M.G. ~without you~’를 시작으로 네 번째 싱글 ‘HELLO AGAIN’, 베스트 앨범 ‘MYBESTNAME!’, 정규 4집 `ALIVE ~ Always In Your Heart`까지 4번 연속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일본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마이네임이 2017년 첫 싱글 ‘데아이아이시떼’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마이네임은 신곡 활동과 라이브 투어준비를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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