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 최수경·장진·백순명 교수 등 호암상 수상자 5명 발표

입력 2017-04-05 14:30  


<▲ 과학상 최수경 경상대 교수>


<▲ 과학상 장진 경희대 석학교수>


<▲ 의학상 백순명 연세대 교수>


<▲ 예술상 서도호 현대미술작가>


<▲ 사회봉사상 라파엘클리닉>

호암재단이 2017년도 제 27회 호암상 수상자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에 최수경 경상대 교수, 공학상에 장진 경희대 석학교수, 의학상에 백순명 연세대 교수, 예술상에 서도호 현대미술작가, 사회봉사상에 안규리 서울대 교수가 대표로 있는 라파엘클리닉 등 단체 한 곳을 포함해 모두 5명입니다.

최수경 교수는 기존에 알려진 입자와 성질이 전혀 다른 새로운 유형의 입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고, 장진 석학교수는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AMOLED와 AMLCD, 투명 AM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백순명 교수는 온코타입 DX(Oncotype DX)라는 유전자 검사법을 개발해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서도호 현대미술작가는 `집`을 소재로 문화 이동의 경험을 창조적으로 시각화해 세계 미술계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라파엘클리닉은 지난 1997년부터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호암재단은 국내외의 저명 학자와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37명으로 이뤄진 해외 석학 자문단의 면밀한 업적 검토, 현장 실사 등 4개월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암상은 학술·예술,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업적을 이룬 인사를 선정해 지금까지 총 138명의 수상자들에게 229억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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