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구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티켓, 양도 혹은 안전한 거래 원한다면?

입력 2017-04-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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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A씨는 학창시절부터 콜드플레이의 광팬이었다. 오는 4월 15일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소식이 들리자마자 티켓예매 사이트에 방문해 티켓 오픈일은 언제인지, 가장 좋은 좌석은 언제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결국 A씨는 티켓 오픈 즉시 예매해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좌석을 예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 전체 월간 회의시간에 청천병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 공연 당일 회사 전체 워크샵 일정이 잡힌 것이다. A씨는 "힘들게 구한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티켓을 수수료까지 부담하면서 취소를 해야 한다니 세상 속상하다"며 "그렇다고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하자니 사기 등의 피해 사례를 종종 들어온 터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며 토로했다.

대부분 공연이 개막 몇 개월 전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하는 탓에 희귀 티켓을 어렵게 예매하고도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 중에는 A씨의 사례처럼 예매 취소를 하자니 수수료가 아깝고,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해 타인에게 양도를 하자니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인 티켓거래 안전서비스 `StubHub`는 이러한 걱정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티켓을 안전하게 거래 및 양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StubHub는 구매자가 티켓을 사용해야만 판매자가 금액을 수령할 수 있어 구매자는 안전하게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일정 기일이 지나면 티켓 판매 대금이 자동으로 지급되므로 판매자에게 지급된다. 팬보호 보장 프로그램(FanProtect guarantee)을 적용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 결과다.

특히. 국가에 상관없이 현지 언어와 현지 통화로 거래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어느 곳에서 열리는 공연 티켓도 간편하게 사고 팔 수 있으며, 티켓 국제 배송비는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연락할 필요가 없어 흥정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나 개인 정보 노출의 우려가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StubHub 관계자는 "StubHub는 30만개가 넘는 콘서트와 스포츠 등 라이브 이벤트 티켓이 초당 1.3장으로 거래되고 있을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티켓 거래 플랫폼"이라며 "현재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은 물론 FC 도쿄티켓 등의 이벤트 티켓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eBay Inc.의 패밀리 회사 `StubHub`는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아시아 등 40여 개국에 진출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티켓 마켓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 음악·콘서트, 페스티벌, 연극·공연 등의 티켓을 누구나 사고 팔 수 있는 다양한 티켓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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