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김종인, "판을 만드는 역할만 하면…" 그의 한계는 어디?

입력 2017-04-05 16:20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회의 대표에 대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김종인 전 대표는 5일 대선 출마 사실과 함께 "국민의 불안이 커지는데 앞장서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도, 방법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의 출마에 대해 3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직접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건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그런 경우도 분석해봤을 것 아니냐. 승산이 전혀 없는데 그렇게 무모하실 분은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직접 출마하기보다는 판을 만드는 역할만 한다면 상당히 파괴력이 생길 수 있다"라며 "현실적으로 대통령이 되기는 쉽지 않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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