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프로듀스 101 시즌2` 주제곡 `나야나`를 칭찬했다.
5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나야나`의 노래와 안무를 본 뒤 "너무 멀쩡해서 놀랐다. 큰일 났다. 많이 잘 될 것 같다"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프로듀스 101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섭외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안준영 PD님께 대표 자리 섭외 요청이 왔을 때 사실 거절을 하고 싶었다"며 "시즌1에서 장근석 씨가 워낙 잘 하셨고 그분의 유머나 재치 있는 진행이 나 또한 굉장히 보기 좋았고 재미있게 봤는데 왜 이렇게 재미없는 사람을 굳이 대표 자리에 앉히려고 하는지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개를 들으니 여자 편은 남자 대표가 나서고 남자 편은 여자 대표가 자리에 임하는데 아직도 나는 진행이 많이 힘들긴 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 자리를 맡았다. 그러나 이 친구들의 매력을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재미는 보장하지 못해도 진정성 있게 진행에 임하고 있으니 많이 부족해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PD님께 부탁하고 싶은 건 악마의 편집은 모르겠지만 나에 대해서는 잘 해달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오는 7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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