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홍진영이 오상진에게 "질문 하나만 해도 되냐. 비밀 연애를 할 때 어디서 많이 했냐"라고 묻자 장윤정이 "진영이 비밀 연애 중이구나"라고 받아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의 깜짝 열애 공개(?)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2014년 그녀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공개 연애에 대한 욕심이 눈길을 끈다.
당시 그녀는 "숨어서는 못 만나겠다. 연애하면 공개 연애를 하고 싶다"라며 "그게 죄가 되는 것도 아니고 나이도 있는데 편하게 만나고 싶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물론 누구의 전 여자친구라는 꼬리표가 붙는 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일일이 신경 쓰면 어떻게 나답게 살겠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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