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 개리, 독신 아니었네…그렇다면 팔에 새겨진 문신의 의미는?

입력 2017-04-06 02:29  


가수 개리가 결혼 발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는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내 영혼을 흔들어놨다"고 덧붙였다.
특히 SBS 예능 `런닝맨` 출연 내내 송지효와 월요커플로 불렸던 그의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 송지효를 향해 "나 독신주의자니까 나랑 결혼해달라는 소원 빌지 말라"고 말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중국의 여성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인 `초급여성` 심사위원에 초대돼 "`런닝맨`에서 독신주의자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아직도 생각이 같은가?"라는 질문을 받은 그는 "그건 프로그램에서 장난으로 한 말이다. 나는 독신주의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청순한 여자가 이상형이다. 그런데 내 이상형은 매번 바뀐다"고 말했다.
그는 팔에 새겨진 문신의 의미에 대해 "한지 얼마 안 된 문신이다. 문신의 의미는 `엄마 말 잘 들어라`는 뜻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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